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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view _ Food

마켓컬리에서 구매한 섬죽 _단호박죽, 삼계녹두죽

내 돈 내산 

마켓 컬리 

단 호박죽 4,900원.

삼계 녹두죽 6,500원.


코로나 백신 2차를 맞으며 준비한 죽이다. 

모더나를 맞았는데 주변에서 아팠다는 소리만 듣고 밥을 먹을 수 없었다. 죽이나 수프를 준비하면 좋다고 해 준비했는데..

나에겐 쓸데없는 준비력이었다. 

모더나 1,2차 모두 부작용은 없었다. 

건강한 상태에서 죽을 먹으니..

소화는 어찌나 빨리 되던지..

뒤돌아서면 배고픔을 느꼈다. 

그러니 아플 때 소화가 잘 되는 거겠지??

  • 단호박죽.

내가 상상한 건 늙은 호박만 넣고 팔팔 끓인 호박죽이었는데 생각해 보니 제품명에서부터 난 단호박을 사용했다를 알려주고 있다.

쌀이 들어가 굉장히 진득진득 걸쭉한 느낌이었다.

죽을 잘 안 먹어서.. 죽을 먹을 때 반찬은 멀 먹지??

그냥 죽만 먹나??

어떤 음식과 어울릴지 몰라 나는 그냥 죽만 먹기로 한다.

단호박 맛을 그대로 느끼며 먹는다.  

  • 초록눈 삼계녹두죽.

몸 상태가 굉장히 좋을 때 먹어서 인지 확실히!! 고기가 들어가 있는 게 더 맛있게 느껴진다. 

이 제품은 재구매할 듯하다. 

멸치볶음 통조림과 함께 먹었는데 굉장히 잘 어울렸다. 

건강할 때 먹어서 죽을 먹고 나서 다른 음식을 찾게 된다. 

그만큼 제대로 만들었다는 뜻 아닐까? 하는 생각을 해 본다. 

소화가 잘 되는 섬 죽.

단호박죽, 삼계녹두죽 이다.